(단어의 의미) 사망 또는 죽음이란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단절, 즉 생명체의 모든 장기 기능들이 영구적인 정지로 인해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다. (죽음의 판단과 기준) 생명체 모든 기능의 영구적 정지라는 정의에는 애매한 점이 있다. 기능이 정지됐다 하더라도 종종 다시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영구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 것은 어느 시점부터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이 판정이 정확하지 못했기 때문에 죽은 줄 알고 장례식을 치르더라도 사실은 죽은 것이 아니었던 경우도 있었다. 과거에는 그 당시 의학기술로는 심장이 정지하면 살릴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심장사가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의 기준이었다. 그래서 목이나 가슴의 맥을 짚어본 후 심장박동이 느껴지지 않으면 ..